[OSEN=최이정 기자] 모델 김진경이 남편 김승규와의 근황을 공개하며 훈훈한 ‘럽스타그램’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진경은 2일 자신의 SNS에 남편 김승규와 함께한 데이트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며 사랑스러운 일상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다정한 포즈를 취하거나,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는 등 신혼부부 못지않은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김승규는 편안한 니트와 안경을 착용한 훈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고, 김진경은 헤어밴드와 파스텔톤 니트로 청순한 매력을 더했다. 사진 속 김승규의 얼굴에 유쾌하게 선글라스를 합성해 올린 컷에서는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부부 케미가 드러나며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사진]OSEN DB.
김진경은 게시물에 “내 짝꿍 예쁘고 건강한 거 맥이러 다니기(내가 다 먹음)”이라며 애정을 담은 멘트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넘 행복하구만", “귀엽고 사랑스럽고”, “승규 진경 너무너무 멋진 커플”, “매우 아름다운”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사진]OSEN DB.
한편 김진경, 김승규는 '축구'라는 공통 분모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해 6월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김승규는 지난해까지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소속 알 샤바브 FC에서 뛰다가 올해 FC 도쿄로 이적했으며, 한국 남자 국가대표 축구팀에서 골키퍼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