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세븐틴 부승관, 새벽 2시 촬영에도 달렸다...'신인감독 김연경' 진심 '뿌 매니저' [핫피플]

OSEN

2025.12.07 02:42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연휘선 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세븐틴 멤버 부승관이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배구와 원더독스에 진심인 '뿌 매니저'로 호평을 자아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특집회는 '신인감독 성장기 원더독스 몰아보기'로 꾸며졌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당초 8부작으로 기획됐으나, 방송 내내 일요 예능 화제성과 2049 시청률 1위를 싹쓸이 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지난달 23일, 1회 연상한 9회(최종회)로 종영했고 그로도 모자라 스페셜 방송분이 오늘(7일) 추가 편성됐다. 

그 여정에 세븐틴의 부승관도 함께 했다. 바로 필승 원더독스의 매니저였기 때문. 당초 오랜 여자 프로배구 팬으로 알려진 부승관은 필승 원더독스 창단 과정부터 매니저로 출연해 일명 '뿌 매니저'로 활약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팬들과 함께 하는 마지막 방송 단체 관람 행사에도 부승관은 동석했다. 그는 시청에 앞서 현장에 모인 관객들에게 "프로그램 끝나고도 선수분들 많이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한번 더 선수들에 대한 응원을 당부했다. 

심지어 "'필승, 원더독스!'라고 다같이 해달라. 크게 하면 시즌2 할 수도 있다"라고 환호성을 유도하며 본업에 대한 홍보도 없이 오직 '신인감독 김연경'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미방송분에는 그조차도 부승관의 열정이었음이 드러났다. 알고 보니 단체 관람 당일, 부승관은 촬영 스케줄이 있었고, 단체 관람을 함께 할 수 없는 일정이었으나 촬영 중간 생긴 휴식시간에 짬을 내어 단체 관람 현장으로 달려왔던 것이다. 

이에 본업인 아이돌처럼 염색도 하고 달라진 모습으로 달려온 부승관을 향해 김연경조차 "와, 아이돌 같아"라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승관은 "(다) 보진 못한다. 새벽 2시에 촬영이 끝난다. 촬영하다 중간에 시간이 떠서 왔다"라며 행사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그럴수록 선수들은 "원더독스에 정말 진심이다"라며 감동해 훈훈함을 더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