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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동안 심장이 안 뛰어" 김수용, 긴박했던 심정지 당시 회상 ('조동아리')

OSEN

2025.12.07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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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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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코미디언 김수용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당시의 아찔했던 순간을 직접 털어놨다.

7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Ep.69] 이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이 함께 출연해 다음 회차 선공개 장면을 통해 김수용의 쓰러졌던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김용만은 “그날 기억이 아직도 또렷하다”며 “일본에 있는데 김숙에게서 ‘수용이 오빠 쓰러졌다’는 전화가 갑자기 왔다”고 긴박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에 김수용 역시 “그날은 평소처럼 차를 타고 촬영 장소까지 이동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김수용은 쓰러지기 직전 이상 신호를 느꼈다고 고백했다. 그는 “촬영장에 도착하면 늘 담배를 피우는데, 그날은 담배 맛이 유난히 쓰게 느껴졌다”며 “그 담배를 피운 뒤로는 기억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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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은 당시 상황을 전해 들었을 때를 떠올리며 “심장이 멈췄고, 멈춘 지 20분이 넘었다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모든 게 끝난 줄 알았다”고 말해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해당 선공개 영상에 네티즌들은 “이제는 건강이 최우선이다”, “수용 형 오래 보고 싶다”, “세 분 모두 건강 챙기면서 활동해 달라”는 응원의 댓글을 쏟아냈다.

한편, 김수용은 지난달 13일 경기도 가평에서 김숙과 유튜브 촬영을 진행하던 중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후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큰 고비를 넘긴 김수용의 고백에, 동료들과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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