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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세 셰어, 내년 80세 생일에 ‘40살 연하’ 남친과 결혼한다 “나이차 문제 아냐” [Oh!llywood]

OSEN

2025.12.0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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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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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팝의 전설 가수 셰어가 다시 한 번 결혼식을 올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보도에 따르면 셰어는 두 번째 결혼이 끝난 지 거의 50년이 지난 지금, 내년 5월 80번째 생일을 앞두고 남자친구 알렉산더 AE 에드워즈와 결혼을 계획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한 관계자는 영국 미러에 “셰어는 두 사람의 40세 나이 차이에 전혀 개의치 않으며, 서로에게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셰어는 80번째 생일을 맞는 것을 두 사람의 관계를 공식화하기에 완벽한 시기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셰어의 대변인은 “그런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셰어는 앞서 CBS ‘모닝스’ 인터뷰에서 39세 연하 남자친구와의 나이 차이에 대한 비판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뭐 어때요. 그 사람들은 내 인생을 사는 게 아니잖아요. 아무도 우리가 어떤 관계인지 모릅니다. 우린 그저 즐겁게 지낼 뿐이에요”라고 말했다.

셰어는 또한 “에드워즈 역시 나이 차이를 전혀 문제 삼지 않는다”며 “그는 나에게 ‘당신은 나이를 먹지만, 영혼은 점점 젊어지고 있다’고 말하곤 한다”고 전했다.

셰어는 40살 연하 남자친구와의 3년 연애에 대해 “우린 늘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그를 정말 사랑한다. 그는 정말 아름답고,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재능 있는 사람 중 하나”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2022년 11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며칠 뒤 셰어는 SNS를 통해 직접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설명할게요. 난 아무도 신경 안 써요”라며 비판에 정면 대응했다.

또 “우리 관계를 변명할 필요 없다. 싫어할 사람은 싫어하겠지. 우리는 행복하고,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후 두 사람은 2023년 3월 베르사체 패션쇼 레드카펫에서 공식 커플 데뷔를 하며 다정한 스킨십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셰어는 과거 소니 보노(Sonny Bono)와 1964년부터 1975년까지, 그레그 올먼(Gregg Allman)과 1975년부터 1979년까지 결혼 생활을 했다. 또한 발 킬머(Val Kilmer), 진 시몬스(Gene Simmons), 톰 크루즈(Tom Cruise) 등 유명 배우 및 뮤지션들과의 연애로도 잘 알려져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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