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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재혼 보다 동거..딸 ‘연애’ 잔소리에 “탁재훈? 낫배드” (‘돌싱포맨’)

OSEN

2025.12.0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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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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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돌싱포맨’ 황신혜가 모든 것이 원조라고 고백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황신혜, 윤다훈, 미미미누가 등장한 가운데 황신혜와 탁재훈이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이날 탁재훈은 황신혜와의 인연에 대해 “누나랑은 거의 살다시피 했다. 난 모르겠어. 난 하도봐도 예쁜지도 모르겠다”라고 허세를 부렸다. 이때 이상민은 “누나를 보고 이야기 해라. 왜 나를 보고 말하냐”라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탁재훈은 황신혜를 두 번이나 찼다고. 탁재훈은 “컴퓨터 미인이라고 내가 못 차?”라고 했고, 황신혜는 “탁재훈 씨랑 내가 드라마 두 개 했다. 거기서 두 번다 나를 완전히 차버리고. 묘한 인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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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상민은 “제가 알기론 여배우 최초로 이혼 공식 발표를 하셨다. 일찌감치 할리우드 스타일”이라고 언급했다.

황신혜는 “그건 몰랐는데 그때 딸이 초등학교 입학하기 직전이었다. 3월에 근데 학교 다니다가 기사가 날 것 같았다. 애들은 이혼이뭔지 모르지만 집에 가면 엄마, 아빠가 얘기할 텐데 그래서 입학하기 전에 알려야겠다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황신혜는 이혼부터 연상연하 커플, 혼전임신까지 모든 트렌드를 이끈 원조라고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황신혜는 “그때 연상 연하 커플이 없을 때였다. 당시 남편이 3살 연하였는데 2살로 줄여서 말했다. 엄마도 그냥 2살이라고 하라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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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는 딸로부터 ‘연애’ 하라는 잔소리를 듣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딸이 제가 연애해야 딸도 마음이 편하다고 하더라. 나가서도 ‘혹시 삼촌?’ 이렇게 알아보고 다닌다고 하더라. 진심이다 진심”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과거 신혜 누님이 가상연애 상상도 탁재훈과 해본 적이 있다고 하더라”라며 “탁재훈을 남자로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황신헤는 “나쁘지 않다. 낫배드”라고 애매하게 답했고, 탁재훈은 “이쁜 여자들은 적극적이질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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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상민은 “너무 궁금한 건 남자한테 다가가신 적 있냐”라고 궁금해했다. 황신혜는 “저는 제가 호감 가는 사람한테 먼저 다가가질 못한다. 호감 가면 오히려 표현을 못한다”라며 웃음으로 플러팅을 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황신혜는 두 차례 결혼과 이혼 후 싱글맘으로 홀로 딸 이진이를 키운 것으로 알려진 바. ‘결혼을 다시 해야 한다 vs 하지 말아야 한다’는 토론을 두고 황신혜는 “저는 결혼 안 할 거다. 동거는 하더라도 결혼은 안 한다. 주변 친구들이 날 너무 부러워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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