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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 100% 실화 “술 먹고 촬영, 기억無 ..연기 칭찬 받았다” (‘돌싱포맨’)[핫피플]

OSEN

2025.12.0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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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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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돌싱포맨’ 윤다훈이 레전드 사건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윤다훈이 방송 사고를 낼 뻔한 일화를 전했다.

이날 연예계 대표 술꾼으로 유명한 윤다훈은 과거 소주 38병, 양주 68잔 기록 보유자라고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민은 “주종 따지지 않고 7차까지 간다는데 소문이 진짜 맞냐”고 물었다. 윤다훈은 “한창 어렸을 때 술 마셨는데 68잔을 세 준 배우가 허준호다. 술을 못 마셔서 제 술을 만들어주면서 세줬는데 68잔”이라고 진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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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윤다훈은 양주 세 병은 혼자 거뜬히 마신다는 것. 그는 “유호정 씨도 싫어하겠지만 제가 이재룡이랑 친하다. 비 막 오는 날 구석진 선술집 들어가서 설렁탕 한 그릇 먹는다. 사장님한테 물 통에 소주 달라고 한다. 1인 1물통인데 소주 2병 들어간다”라고 말했다.

저녁까지 마셨다는 두 사람은 무려 소주 32병을 마셨다고. 탁재훈은 “그냥 술로 태어나지 그랬냐”라고 했고, 황신혜는 “술 생각이 없다가도 윤다훈 보면 ‘한잔하자’ 이런 마음이 들게 한다. 술자리 즐겁게 해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윤다훈은 “난 사람이 좋아해서 마신다. 난 사람을 마시고 분위기를 마신다”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윤다훈은 술 먹고 촬영한 기억 자체를 통째로 날린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침 6시 촬영이었다. 전날 술자리가 좀 늦어졌다. 눈 뜨니까 아침 11시 30분이더라. 이거는 방송 펑크 아니냐. 내가 주인공이었는데 매니저한테 전화했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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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펑크에 깨우지 않은 매니저를 혼냈던 윤다훈. 이때 매니저가 “형 촬영하고 오셨잖아요”라는 말을 듣고 놀랐다며 자신의 연기에 대해 물었다는데.

윤다훈은 감독님한테 연기 칭찬까지 받았고, 심지어 스태프들에게 아이스크림까지 쐈다고 전하며 “난 기억이 안 난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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