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자연재해지역 등 현장에 버거 전달 올해 1만3000개 메뉴 사회에 기부 ‘행운버거’ 세트 구매때 100원 적립 해피워크 열고 ‘기부런 적금’ 선보여
나눔과 기부가 곧 개인과 사회의 행복과도 맞닿아 있다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걸쳐 널리 퍼지고 있다. 한국갤럽의 ‘행복에 대한 대한민국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나눔이 개인의 행복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공헌에 힘쓰는 기업에 대해서는 제품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구매 의향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조사를 기획한 곳은 한국맥도날드다.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소비자들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아온 기업의 행보로 나눔과 행복을 연결하려는 시도에 많은 이들이 공감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한국맥도날드는 그동안 지역 사회에 밀접하고 친근하게 다가서는 형태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일상 속 실천’을 강조해왔다.
그 바탕에는 ‘세상에 좋은 일이 맥도날드에도 좋은 일’이라는 브랜드 철학이 자리한다. 단순 기부에 머무르지 않고 브랜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영역을 중심으로 가치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 결과 억지스럽지 않은 방식으로 사회공헌의 외연이 지속 확장되는 중이다. 핵심 키워드로는 ‘기본’과 ‘참여’를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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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한 끼로 전하는 응원 ‘행복의 버거’
맥도날드의 기본은 뭐니뭐니해도 버거 제품이다. 이 점을 잘 활용한 사례가 ‘행복의 버거’다. 행복의 버거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애쓰는 영웅들과 이웃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전달하는 한국맥도날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26만 명과 따뜻한 한 끼를 나누며, 맥도날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 지역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충남·가평 등 수해 복구 현장에 총 7160인분의 행복의 버거를 전달해, 자원봉사자와 소방관, 피해 주민 등을 응원했다. 하반기 추석을 앞두고 서울역 철도 직원과 미화원 등 현장 근무자들에게도 400여 인분의 행복의 버거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레스토랑의 적극적 참여에 기반한 정례화 시도도 가미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11월 ‘행복의 버거 주간’을 도입해 전국 87개 매장을 거점으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 총 5882인분의 메뉴를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총 1만3000여 개의 메뉴를 지역사회와 나눴다.
지난주에는 ‘행복의 버거 서프라이즈’라는 이름으로 고객 참여 방식을 신설했다. 신청자가 응원하고 싶은 대상과 사연을 접수하면, 맥도날드가 직접 현장을 찾아 메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고객과 함께 나눔을 완성하는 식이다. 첫 대상지로 지난 3월 지리산 산불 진화에 힘쓴 진주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선정됐다. 한국맥도날드는 해당 소식을 담은 특별 영상을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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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HC와 연계된 사회공헌 활동도
고객이 손쉽게 참여하며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주는 것도 한국맥도날드만의 특징이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커뮤니티’의 가치가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RMHC Korea(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Korea)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이 있다. RMHC Korea는 장기 입원 또는 통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아와 가족들이 병원 인근에서 머물 수 있도록 돕는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건립과 운영을 담당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다. 한국맥도날드는 RMHC Korea의 최대 후원사로서, 고객의 일상적인 소비가 곧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버거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기부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고객이 특정 메뉴를 구매하기만 하면 자동 기부로 이어진다. 어린이를 위한 세트 메뉴인 ‘해피밀’은 세트 1개당 50원이, 매년 연말 한정으로 판매되는 ‘행운 버거’는 세트 1개당 100원이 적립되는 구조다.
2023년부터는 고객 참여형 행사로 그 방식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5월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기부 걷기 행사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를 개최했다. 총 500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티켓이 오픈 3분 만에 매진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행사를 비롯해 올 한 해 다양한 고객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은 총 10억2000만원에 달한다.
이와 더불어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11월 하나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행운기부런 적금’을 선보이기로 했다. 적금 만기 시 고객이 선택한 금액이 RMHC Korea에 기부되도록 설계해, 금융 활동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RMHC 양산하우스 운영 지원과 함께 수도권 첫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건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한국맥도날드는 한국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한국 기업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기업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일상 속 꾸준한 실행을 통해 ‘기분 좋은 순간’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