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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장제원 떠올린 노엘 "어느 순간 피해망상…가족과 담 쌓아 미안"

중앙일보

2025.12.30 21:39 2025.12.3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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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노엘. 유튜브 캡처
고(故)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유튜브 방송에서 부모님과의 과거 일화를 털어놓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SPNS TV'에는 '노엘과 슈즈오프EP.86 | 학교 다녀온 고등래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엄마 아빠한테 미안한 건"이라는 말로 운을 뗀 노엘은 "저는 많이 귀염받고 남들보다 여행도 많이 다니고 잘 컸다. 그런데 저만 어느 순간부터, 이센스 '독' 같은 곡을 듣고부터는 제 가정에 대한 피해망상을 갖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노엘은 또 "열아홉 때까지 (부모님과) 담쌓고 쌓았던 것 같다. (부모님이) 잘해주셨던 건 머릿속에서 지워버렸다"고 고백했다.

노엘은 "그러다 열아홉살 때 처음으로 큰돈을 벌었고, 아빠한테 가서 '남자가 돈 버는 게 이렇게 외로운 거구나. 미안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때부터 (아버지와) 사람다운 대화를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노엘은 과거 제주도 기숙학교에 재학하던 당시 "뭔가 부모님이 유별나게 키우시려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제 관점에서는 그 학교는 아이들을 많이 핍박했다. 저한테는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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