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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나눈 사이냐" 李·김현지 겨냥…'막말 논란' 김미나 檢송치
중앙일보
2026.01.07 23:14
2026.01.0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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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겨냥한 글을 올려 논란을 빚었던 김미나 경남 창원시 의원(국민의힘)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8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명예훼손)로 김 의원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SNS에 "경제공동체", "자식을 나눈 사이" 등의 표현을 쓰며 이 대통령과 김 제1부속실장을 싸잡아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파장이 커지자 해당 글을 삭제했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근거 없는 음해이자 노골적인 인신공격"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김 의원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경남도당은 "게시글을 스스로 삭제한 점을 보면 법적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김 의원 본인도 인지한 것으로 보인다"며 "반복되는 막말과 비난은 공인의 수준을 벗어난 행태"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의 막말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2년 말에도 SNS에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화물연대 조합원을 비하하는 글을 올린 혐의(모욕)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3개월의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다.
고성표(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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