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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6호골' 양현준, 새해 골폭풍...황인범은 멀티 도움

중앙일보

2026.01.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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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오른쪽 둘째)이 하츠를 상대로 골을 터뜨리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뛰는 양현준(23)이 올 시즌 6호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양현준은 26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타인캐슬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3라운드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하츠)와의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17분 골맛을 봤다.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토마시 츠반차라가 크로스를 내주자 양현준이 쇄도하며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양현준은 정규리그 4호 골(1도움)을 기록했다. 스코틀랜드 리그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각각 1골씩 넣은 것을 포함하면 공식전 6호 골이다. 특히 양현준은 이달에만 정규리그 3골(4경기)을 뽑아내는 절정 골 감각을 과시했다.

양현준의 활약에도 셀틱은 후반 42분 동점골을 내주며 2-2로 비겨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에 만족해야 했다. 후반 32분 중앙 수비수 오스턴 트러스티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면서 수비가 흔들렸다. 3위 셀틱(승점 45)은 선두 하츠(승점 51)와 승점 6 차를 유지했다. 2위 레인저스(승점 47)와는 승점 2차다.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의 미드필더 황인범(29)이 이번 시즌 첫 멀티 도움을 작성하며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골2도움) 행진을 달렸다. 페예노르트는 같은 날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20라운드 홈경기에서 헤라클레스 알멜로에 4-2 대승을 거뒀다. 페예노르트는 2위를 되찾았지만, 선두 PSV 에인트호번(승점 53)에는 승점 14차로 크게 뒤지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풀타임을 뛰면서 도움 2개를 따내 시즌 첫 한 경기 멀티 도움의 기쁨을 맛봤다. 황인범은 이번 시즌 공식전 16경기에 나서 1골 5도움(정규리그 1골 3도움·챔피언스리그 예선 2도움)을 작성했다. 오는 6월 북중미월드컵을 준비 중인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양현준과 황인범 모두 홍명보팀 공격의 한 축을 맡은 선수들이다,

피주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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