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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이치바, 한국 사업자 일본 진출 지원 강화

중앙일보

2026.02.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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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라쿠텐 이치바)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라쿠텐 이치바(Rakuten Ichiba)가 한국 사업자의 현지 시장 안착을 위한 전담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라쿠텐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22개국 사업자가 입점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채널로, 2025년 유통 총액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라쿠텐 내 한국 브랜드의 성장세는 수치로 확인된다. 2025년 기준 한국 화장품 입점 브랜드 수는 2019년 대비 약 3배 증가한 150여 개에 달한다. 특히 한국사업과가 담당하는 한국 화장품 사업자의 유통액은 같은 기간 약 15배 급증하며 현지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재 화장품 외에도 유아용품, 인테리어, 건강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한국 기업들이 입점해 있다.

한국 사업자 맞춤형 지원 시스템은 시장 진출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어와 일본어에 능통한 전담 인력이 입점 전 과정을 지원하며, 현지 소비자 특성에 맞춘 상품 정보 제공과 플랫폼 내 프로모션 최적화를 위한 일대일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는 단순 통번역을 넘어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한 조치다.

라쿠텐 이치바 해외영업전략부 가나타니 타카후미 바이스 제너럴 매니저는 “한국 기업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가 많다. 의사소통 지원과 일본 시장에 대한 정보, 컨설팅이 더해지면 더욱 성공적인 안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사업자의 매출 확대를 돕는 전용 프로그램도 도입된다. 우수 점포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존 프로그램을 글로벌 버전으로 확대한 ‘네이션스 글로벌(Nations Global)’이 운영되며, 한국 지사를 통해서는 점포 운영 담당자 육성을 위한 ‘라쿠텐 RMS 아카데미’가 제공된다.

라쿠텐 이치바 한국 사업 총괄 아베 아이미 시니어 매니저는 “새롭게 도입되는 다각도의 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한국 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히 K-뷰티에 특화된 디지털 매체 영상 광고를 일본 전역에 송출할 예정으로, 보다 많은 한국 브랜드들이 일본 소비자들에게 우수성을 알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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