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24일 대만 북동부 해역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해 수도 타이베이를 비롯한 북부 지역에서 흔들림이 감지됐다.
대만 중앙통신사(CNA) 등에 따르면 대만 기상당국은 이날 낮 12시 37분께(현지시간) 이란현 남동쪽 16.9㎞ 해역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24.68도, 동경 121.92도이며 진원 깊이는 66.8㎞로 관측됐다.
이번 지진으로 타이베이와 신베이 등 북부 지역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
지진 발생 직후 대만 기상당국은 타이베이시와 이란현 등에 국가급 재난경보를 발령하고 강한 흔들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