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어로 ‘라흐바르’로 불린다. 이란 신정 체제에서 신의 대리인으로 종교지도자를 넘은 국가의 실질적 통치자다. 종신직으로 79년 이슬람 혁명 직후 10년간 루홀라 호메이니, 89년 이후 37년간 알리 하메네이가 역임했다. 국방·외교 등에서 핵심 정책을 결정하고 대통령·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을 허가하는 헌법수호위원회 위원 대부분을 임명하는 등 사실상 국정 전권을 갖는다. 이슬람 성직자(법학자)만 될 수 있다. 유고 시 88인의 이슬람 성직자로 구성된 헌법기관인 전문가회의가 차기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