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이번엔 UCL 우승컵 드나.. 슈퍼컴퓨터, 바이에른 뮌헨 우승 확률 1위 '26.34%'
OSEN
2026.03.12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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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철기둥'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가 이번엔 '빅이어'를 들어올리는 것일까.
통계 전문 사이트 '옵타'는 12일(한국시간) 자체 슈퍼컴퓨터를 통해 시뮬레이션을 돌린 결과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확률은 바이에른 뮌헨이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뮬레이션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 끝난 후 결과다. 바이에른 뮌헨은 우승 확률 26.34%를 기록, 22.07%의 2위 아스날을 제치고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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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 예상이 현실이 된다면 김민재는 생애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된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세리에 A 우승으로 유럽 무대 첫 트로피를 품었고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분데스리가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 확률 급상승 비결은 지난 11일 아탈란타전에서 보여준 가공할 화력 덕분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총 45골을 몰아친 '에이스'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아탈란타를 6-1로 대파해 전 세계 축구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슈퍼컴퓨터는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이 없는 가운데서도 이 정도의 화력을 낼 수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결국 케인 복귀 후에는 사실상 바이에른 뮌헨의 적수가 없을 것이란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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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은 자존심을 구겼다. 아스날은 레버쿠젠과 1-1로 비기며 우승 확률이 떨어졌다. 레알 마드리드에 0-3으로 완패를 당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우승 확률이 2.27%까지 9위까지 곤두박질쳤다.
특히 지난 시즌 주장 손흥민을 앞세워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토트넘은 0.05%에 불과했다. 16개 팀 중 15위.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를 4위로 통과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2-5로 패해 사실상 8강 진출이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이밖에 바르셀로나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기면서 12.10%가 돼 3위에 올랐고 이강인 소속팀인 '디펜딩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은 첼시를 5-2로 꺾으면서 10.17%가 돼 4위로 올라섰다.
맨시티를 완파한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의 레알은 8.34%로 5위에 자리했고 '노르웨이 돌풍'을 선보이고 있는 보되/글림트는 스포르팅 CP를 3-0으로 꺾으며 2.15%의 확률을 확보해 맨시티 바로 아래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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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토트넘을 대파하면서 6.14%로 확률을 높여 6위에 올랐고 아르네 슬롯 감독의 리버풀은 갈라타사라이 원정에서 0-1로 덜미를 잡히며 확률이 4.64%로 추락해 7위가 됐다.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확률]
1. 바이에른 뮌헨 26.34% 2.아스날 22.07% 3. 바르셀로나 12.10% 4. 파리 생제르맹 10.17% 5. 레알 마드리드 8.34% 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6.14% 7. 리버풀 4.64% 8. 뉴캐슬 2.63% 9. 맨시티 2.27% 10. 보되/글림트 2.15% 11. 바이엘 레버쿠젠 0.99% 12. 갈라타사라이 0.85% 13. 첼시 0.76% 14. 스포르팅 CP 0.50% 15. 토트넘 0.05% 16. 아탈란타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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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필주([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