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곽영래 기자] 뮤지컬배우 남경주가 5일 오후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email protected]
[OSEN=김채연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재직 중이던 홍익대학교에서 직위해제 됐다.
12일 홍익대학교 대외홍보실은 OSEN에 남경주와 관련해 “부교수직에서 직위가 해제되었다”고 전했다.
앞서 남경주는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에 부교수로 재직 중이었으며, 지난해까지 수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휴직 상태로 수업을 진행하지 않은 상태였으나, 홍익대 측은 남경주가 성폭행 혐의를 받게 되자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
구체적인 직위해제 시점에 대해 홍익대 측은 “(해제된) 정확한 날짜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직위 해제는 이미 완료된 상태"라고 강조하며 "다만 징계위원회는 사건 발생 직후 열린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면직 등 후 처리에 대해서는 "아직은 알 수 없다"라고 조심스레 답했다.
[OSEN=최규한 기자] 23일 오후 서울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제13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대상 시상식’이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정이랑, 정유미, 양준혁, 브브걸 유정, 이지훈, 풍자, 정지선, 허각, 임한별, 김보성, 남경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뮤지컬배우 남경주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12.23 / [email protected]
남경주는 최근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남경주를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지난달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일각에서는 남경주의 평소 지도 방식도 도마 위에 올랐다며, 예술 이론 설명 과정에서 남경주의 언행 수위를 놓고 논란이 제기됐다고 했다. 그러나 홍익대 측은 해당 논란과 관련해 학생의 민원이나 문제 제기가 있었냐는 물음에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남경주는 지난해 서울에서 지인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현장을 벗어나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 조사에서 남경주는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관련 물증 등을 토대로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남경주는 디스패치를 통해 “재 수사가 진행중인 사안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침묵을 고수하고 있다.
현재 남경주의 개인 SNS는 폐쇄된 상태이며, 사건과 관련된 공식입장도 전무하다. 소속사와는 이미 결별한 상태로 확인됐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