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가족들과 절연한 가운데, 그의 딸이 '할머니'를 찾는 모습이 포착됐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최근 SNS에 "할모니야! 점점 말 트고 있는 재이"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딸 재이가 "할머니"라며 말을 배우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재이는 17개월 아기답게 귀여운 모습으로 "할머니", "할머니야"라며 부지런히 말을 배워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건물 입구를 나오며 딸을 소중한 듯 품에 안고 활짝 웃어 말문이 트이는 딸의 모습에 기쁨을 드러냈다.
다수의 네티즌들이 예쁘게 자라는 박수홍 딸의 모습에 랜선 할머니를 자처하는 상황. 동시에 가족들과 절연한 박수홍의 상황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OSEN DB.
앞서 박수홍은 과거 자신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맡은 친형 박 씨 부부를 회사 자금 및 개인 자산 61억 7천만원을 횡령했다는 혐의로 고소해 승소했다. 해당 재판은 대법원까지 간 끝에, 지난 2월 박수홍의 친형 박 씨는 징역 3년 6개월, 그의 아내인 박수홍의 형수 이 씨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되며 마무리 됐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박수홍의 부모들이 첫째 아들 부부의 편을 든 것. 이로 인해 박수홍은 부모 및 친형 부부와 절연하며 태어나고 함께 자란 가족을 잃었다.
이 밖에도 박수홍과 친형 부부의 소송은 198억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 소송이 남은 상태다. 이 가운데 박수홍의 딸이 말을 배우며 할머니를 찾는 모습이 웃음과 뭉클함을 동시에 자아내는 모양새다.
박수홍은 지난 2021년 아내 김다예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 끝에 지난 2024년 10월 딸 재이를 낳으며 부모로 거듭났다. 이들은 SNS와 유튜브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재이는 현재 17개월임에도 벌써 17개의 광고를 촬영하는 등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