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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공공기관 흩어진 정보, AI로 한자리서 본다

중앙일보

2026.04.15 08:02 2026.04.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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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나 공공기관 등에 흩어진 정책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출시됐다. 검색 기능 외에 분석·예측 서비스까지 탑재했다.

정책평가연구원(PERI)은 1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책 AI 에이전트 ‘페리(PERI) AI 2.0’ 서비스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페리 AI 2.0은 지난해 11월 선보인 페리 AI에 분석·예측 기능 등을 더해 고도화한 모델이다. 각각의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아도 법령과 의안, 국회 회의록, 공공기관 경영평가 자료, 예산·보조금 관련 보고서, 공공기관 통계 등 광범위한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대화형 문답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실질적인 분석과 예측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버전은 AI의 거짓말로 불리는 ‘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책평가연구원은 페리 AI 2.0 출시를 계기로 정책 AI 시장을 선도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안종범 정책평가연구원장은 “PERI AI 2.0은 단순히 조회하는 도구가 아니라 정책을 이해하고, 대응 전략까지 세우는 AI 에이전트”라며 “정책 대응이 곧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원석([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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