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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코퍼레이션, UAE 국가미디어청과 중동 시장 진출 확대

중앙일보

2026.04.20 01:25 2026.04.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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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갤럭시코퍼레이션)

(사진 제공=갤럭시코퍼레이션)

UAE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국가미디어청(NMA)과의 협력을 공식화하며 중동 시장 확대에 나섰다.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가운데 UAE에 법인을 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성해 갤럭시코퍼레이션 중동법인 대표는 지난 16일 셰이크 압둘라 빈 모하메드 빈 부티 알 하메드 NMA 의장과 만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두바이 NMA 청사에서 자말 모하메드 알 카비 사무총장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양측은 문화와 기술을 결합한 협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NMA가 주관하는 ‘브릿지 서밋’을 시작으로 UAE의 글로벌 엔터테크 허브 전략과 연계한 협업이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 제공=갤럭시코퍼레이션)

(사진 제공=갤럭시코퍼레이션)


조성해 갤럭시코퍼레이션 중동법인 대표는 “UAE는 이미 다음 단계의 산업 구조를 준비하고 있는 국가”라며 “이러한 비전 위에서 K-콘텐츠가 결합된다면 의미 있는 시너지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로봇 기반 K-팝 공연과 AI 팬 경험 등 엔터테크 콘텐츠를 현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셰이크 압둘라 의장은 “이번 법인 설립은 UAE 미디어 환경에 대한 신뢰의 표현”이라며 “혁신과 인재 중심의 미디어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말 알 카비 사무총장은 “양국은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왔다”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문화·기술 영역에서도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콘텐츠와 기술이 새로운 시장에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 기업 간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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