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국내 재생에너지 박람회인 제23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부스는 ‘Made in Korea 존’, ‘차세대 에너지 기술 존’, ‘토탈 솔루션 존’ 등 3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된다. 셀·모듈은 물론 최근 전담 TF를 꾸려 개발 중인 국산 인버터까지 공개하며 국내 생산 기반 공급망 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국산 셀과 국산 모듈을 적용해 탄소 배출량을 줄인 탄소 1등급 상업용(650W급)·주택용(500W급) 모듈이 포함된다. 회사 측은 탄소 배출량을 630kg CO2/kW 이하 수준으로 낮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대응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페로브스카이트와 HJT 셀을 결합한 차세대 탠덤 미니 모듈도 전시한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현재 건식공정 기반 탠덤 소재 개발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연구기관과 협력해 발전 효율 30% 이상의 탠덤 셀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150kW·350kW 인버터와 역송전 방지 제어 장치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차세대 에너지 기술 존에서는 내부 직렬 저항 손실을 줄이고 장기 신뢰성을 높인 멀티컷 기술(1/4 컷+제로 버스바)이 적용된 650~670W급 모듈이 전시된다. 또한 500kW 스트링 인버터와 760W HJT 고출력 모듈을 통해 연구개발 성과도 공개한다.
토탈 솔루션 존에서는 650W급 고내구성 친환경 모듈과 함께 EPC, O&M 등 사업 전반의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주요 기자재 공급부터 EPC,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 역량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버터 국산화 추진과 함께 핵심 부품인 셀부터 모듈까지 전 공정을 국내에서 자체 생산하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정부가 추진 중인 ‘햇빛 소득 마을’ 및 ’발코니 태양광’ 사업 등에 대응 가능한 제품 포트폴리오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급망 경쟁력과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입지 강화는 물론 미국 주택용 시장 TOP10 진입, 미국 내 셀 공급 채널 확보 등 해외 시장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며 “최근 약 1,300억 원 규모의 미국 힐스브로 프로젝트를 수주한 만큼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