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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관두고 이비사나 가" 네덜란드 언론조차 은퇴 권유.. 스털링, 3개월 만에 방출 위기
OSEN
2026.04.2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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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페예노르트 SNS
[OSEN=강필주 기자]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라힘 스털링(32, 페예노르트)의 선수 생활 말년이 순탄치 않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알헤메인 다흐블라트'를 인용, "페예노르크가 스털링과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스털링의 네덜란드 모험이 굴욕적인 비난 속에 단 3개월 만에 막을 내릴 조짐"이라고 전했다.
스털링은 지난 2월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첼시를 떠나 한국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30)이 뛰는 페예노르트로 향했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서 전성기를 보낸 스털링이지만 첼시, 아스날(임대)에서는 내리막을 걸어야 했다.
[사진] 페예노르트 SNS
스털링은 지난 폴렌담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경기가 0-0 무승부로 끝난 뒤 현지 언론으로부터 "경기 영향력이 전무하다. 차라리 은퇴하고 이비사 섬에 가서 휴양이나 즐겨라"는 유례없는 '은퇴 권유'까지 받았다.
스털링은 페예노르트 유니폼을 입고 6경기를 뛰었다. 이 중 4경기를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스털링에게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는 1도움에 머물고 있다.
초반 스털링을 감싸던 로빈 반 페르시(43) 감독도 지친 모습이다. 반 페르시 감독은 지난달 22일 1-1로 비긴 아약스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5분 만에 스털링을 교체한 뒤 "이 두 세계(선수의 몸 상태와 구단의 요구치)는 조만간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 부분에 힘쓰고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스털링이 점점 더 건강해지는 이 기간에도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라고 말해 기대 섞인 긍정적인 면을 강조했다.
[사진] 페예노르트 SNS
하지만 그는 "그래서 스털링이 어떤 상태에서 왔는지는 존중하고 인정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클럽으로서 성과를 내야만 한다"며 "2위로 끝내야 한다. 아주 간단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나는 그가 체력적인 면이나 제공하는 결과물 측면에서 단계를 밟고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동시에,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의 영향력과 공을 가졌을 때의 더 많은 임팩트를 보고 싶다"고 강조, 공개적으로 스털링을 압박했다.
결국 스털링은 지난 12일 NEC 네이메헌전에서 벤치로 밀려났고, 단 1분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현지에서는 스털링의 빈자리를 채운 유망주 토비아스 판 덴 엘스하우트가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스털링의 입지는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고 있다.
스털링은 페예노르트 입단 당시 "반 페르시 감독과 깊은 대화를 나눴고, 내 가치를 더할 수 있는 곳이라 확신했다"며 해외 무대 도전에 설렘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 페예노르트 SNS
하지만 현재 페예노르트는 선두 PSV 아인트호번(승점 74)에 무려 승점 19점 차로 뒤처진 2위(승점 55)에 머물러 있다. 결국 3개월 만에 다시 페예노르트를 떠나야 하는 스털링이다. /
[email protected]
강필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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