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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안민석, 경기교육감 진보 단일후보 확정…유은혜 탈락

중앙일보

2026.04.21 19:26 2026.04.2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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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 안민석 의원실

안민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 안민석 의원실


안민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3 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경기교육혁신연대는 22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예비후보가 단일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단일화는 여론조사 45%와 선거인단 투표 55%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론조사는 18~20일, 선거인단 투표는 19~21일 실시됐다.

선거인단은 모집 당시 6만9418명이었으나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6만9373명으로 확정됐다. 안 후보는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박효진 전 전교조 경기지부장을 제치고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이번 단일화 과정은 지난 1월 혁신연대 출범 이후 약 3개월간 이어졌다. 경선 방식과 여론조사 문항, 응답 인정 범위 등을 둘러싼 이견과 ‘색깔론’ 홍보물 논란 등이 반복되며 진통을 겪었다.

안 후보는 5선 국회의원 경력을 바탕으로 교육 정책 추진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경선 과정에서는 ‘AI 시대 첫 교육감’을 표방하며 AI 기반 맞춤형 학습 플랫폼 구축, AI 전문교사 양성, 생활지도 전담교사제 도입, 수능 절대평가 단계적 전환, 청소년 무상버스 확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경기도민과 교육시민사회가 교육 전문성과 추진력을 인정해 준 결과”라며 “본선에서 승리해 경기교육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선에 함께한 후보들과 원팀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교사와 교수를 거친 교육학 박사 출신으로, 17대 총선부터 경기 오산에서 5선을 지냈다.

안 후보는 본선에서 임태희 현 교육감과 맞붙는다.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2009년 주민직선제 도입 이후 민주진보 진영이 주도해 왔으나 2022년 처음으로 보수 교육감이 당선된 지역이다. 이번 선거는 전국 시·도 가운데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힌다.





정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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