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전북 고창 대산면에 6개 독립서점이 모인 고창서점마을이 문을 열었다. '북 스테이'를 신청하면 자유롭게 서점을 드나들며 밤새 책을 볼 수 있다. 사진은 그래픽 노블 전문 서점, 넘버나인.
성인 독서율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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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점마을은 이윤호 촌장(왼쪽 세번째)을 중심으로 6 가구가 함께 일궜다. 2028년 10월까지는 하루도 서점 문을 닫지 않을 계획이다. 누군가 가게를 비우면 대신 다른 서점에서 손님을 응대해준다.
드론으로 촬영한 고창서점마을. 마을 주택에서 사는 이들도 있고, 인근 도시에서 출퇴근하는 서점지기도 있다. 오는 5월에는 과학, 예술 서점도 문을 열 예정이다.
알록달록한 목조 주택으로 이뤄진 마을에는 고양이 두 마리도 함께 산다.
마을 서점지기들은 손님에게 자신있게 책을 권한다. 그림책 전문 '책방 고릴라'의 김성렬 대표.
고창 해리면에 자리한 '책마을해리'는 장서가 20만권에 달하는 책 천국이다. 다양한 주제의 도서관을 갖췄을 뿐 아니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책마을해리 운동장에는 부엉이 모양의 목조 도서관도 있다. 생태·환경 관련 도서가 꽂혀 있다.
운동장 한편에 마을 주민들이 직접 그리고 쓴 작품이 전시돼 있다.
미당시문학관 옥상 전망대에서 굽어본 마을 풍경. 미당 생가와 소요산이 보인다.
미당시문학관은 『서정주 시선』 발간 70주년을 기념한 전시를 진행 중이다.
2025년 12월 개장한 고창 황윤석도서관.
김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