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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英국왕 첫 국빈 방문 앞두고…백악관 앞 호주 국기 게양
중앙일보
2026.04.2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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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국기. 사진 pixabay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첫 국빈 방문을 앞두고 미국 백악관 인근에 영국 국기 대신 호주 국기가 잘못 게양되는 해프닝이 빚어졌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 교통부 관계자는 전날 워싱턴DC에서 국기 장식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실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찰스 3세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백악관 인근에 230개가 넘는 국기를 내거는 과정에서 호주 국기 15개가 영국 국기와 함께 게양된 것이다. 호주 국기는 영국 국기인 유니언 잭이 왼쪽 상단에 붙어 있고 그 아래 하얀 별 6개가 그려져 있다.
이 관계자는 곧바로 시정돼 영국 국기로 교체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찰스 3세는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카밀라 왕비와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찰스 3세가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아 양국의 역사와 현대적 관계를 기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버킹엄궁은 설명했다.
김은빈(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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