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지오텍(대표이사 정순용)은 지난 20여 년간 국내외 시방서에만 존재하던 돌기 형성 말뚝 공법을 개발하고 현장 실증까지 마쳐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돌기 형성 말뚝은 고층 건물 기초로 쓰이는 현장 타설 말뚝 측면에 돌기를 만들어 마찰 지지력을 극대화하는 기술로, 말뚝의 길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실제로 한 시험 시공 현장에서는 10m 길이의 일반 말뚝과 2m에 불과한 돌기 말뚝이 동등한 성능을 내는 것을 확인했다. 이 현장의 일반 말뚝을 돌기 말뚝으로 대체할 경우, 전체 말뚝 공사비가 약 55% 절감될 것으로 추산됐다.
이지지오텍은 현재 실제 현장 적용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상용화에 성공하면 세계 최초의 사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