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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탈세 혐의’ 하나금융·은행 세무조사 착수

중앙일보

2026.05.08 09:30 2026.05.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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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세종청사. 뉴스1

국세청 세종청사. 뉴스1


국세청이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전날 서울 중구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 본사에 인력을 투입해 비정기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하나금융이 세무조사를 받는 것은 지난 2022년 정기 세무조사 이후 처음이다. 은행권은 통상 4~5년 주기로 정기 세무조사를 받는 터라 이번 비정기 세무조사는 매우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국세청은 하나금융 측이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포착하고 비정기 세무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세무조사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금융 구조개혁을 주문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최근 하나금융그룹에선 경영진에 대한 고액 연봉 지급, 퇴직자 고액 자문료 지원 등에 대한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정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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