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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검 감찰위, 박상용 검사에 ‘정직’ 징계 청구

중앙일보

2026.05.12 03:42 2026.05.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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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 뉴스1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 뉴스1

대검찰청이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과정에서 ‘연어 술파티 회유’ 등 의혹이 제기된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에 대해 정직 징계를 청구했다.

대검은 12일 언론 공지를 통해 “감찰위원회 심의를 거쳐 박검사에 대해 징계청구를 했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박 검사에 대해 중징계에 해당하는 정직 징계를 청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검은 박 검사에 대한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태스크포스(TF)의 감찰 결과 ▶다른 사건의 수사를 언급하며 부당하게 변호인을 통해 자백을 요구한 사실 ▶수용자를 소환조사했음에도 수사과정 확인서를 작성하지 않은 사실 ▶음식물 또는 접견 편의를 정당한 사유 없이 제공한 사실 등 규정 위반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박 검사는 수원지검에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하던 2023년 5월 17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 피의자들에게 연어와 술을 제공하면서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북 송금에 관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끌어내려 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이와 관련해 이 전 부지사 변호인이었던 서민석 변호사는 박 검사와의 통화 녹취를 공개하며 진술 회유·조작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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