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중장년의 생애 전환을 지원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2026년 경기 중장년 인턴(人-Turn) 캠프'의 참가자를 5월 31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모집 시작 이후 프로그램 내용, 연계 지역, 신청 방법 등에 대한 중장년 도민들의 문의와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자기 탐색과 지역 체류 경험을 결합한 프로그램 구성, 지역 연계 프로젝트, 수료 이후 사후 지원 등에 대한 문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년 인턴캠프는 생애 전환기에 놓인 경기도민이 자기 탐색과 지역 경험을 통해 인생 후반기의 새로운 방향을 설계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0명 늘어난 150명을 선발하며, 연계 지역도 기존 파주·인제·남원·고령에 포천이 추가돼 5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프로그램은 생애전환 교육, 지역 사전답사, 지역 프로젝트, 성과공유회의 네 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6월 말부터 5주간 권역별 교육장에서 생애전환 교육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주 1회 교육장에 모여 ▶전환기 관계 맺기 ▶지역에서 기회 찾기 ▶주거와 돌봄 ▶디지털·AI 시대의 삶 ▶생애설계검진 등 5개 주제를 중심으로 특강과 워크숍에 참여한다. 교육은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대화와 활동 중심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후 여름방학을 거쳐 8월 말부터는 팀별로 연계 지역을 방문하는 2박 3일 사전답사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주민과 활동가를 만나 프로젝트의 방향을 구체화한다.
10월에는 3박 4일간의 지역 프로젝트를 통해 5~6명 단위로 팀을 구성해 지역에 머물며 체험 중심의 '런케이션형' 또는 일 경험 중심의 '워킹홀리데이형' 활동을 자율적으로 수행한다. 11~12월에는 개인 에세이와 팀별 결과물을 정리·공유하는 성과 공유회 과정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의 활동 내용은 활동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2025년 경기 중장년 인턴캠프 활동 모습. [사진 경기도 중장년 인턴캠프 운영사무국]
수료 이후에도 동문 자치회 운영, 생애설계 및 경력전환 전문 컨설팅 연계, 온라인 교육 콘텐트 제공 등 사후 지원도 이어진다. 경기도는 프로그램 참여가 일회성 경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삶의 변화와 지속적인 사회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64세 이하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단, 지역활동 시 교통비 및 식비 등 개인비용 발생)이다. 신청은 경기도청 누리집과 인턴캠프 참가자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거쳐 권역별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