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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장동혁 겨냥 “회피형 남친 보는 듯…서울 선거 숟가락 금지”

중앙일보

2026.05.15 09:49 2026.05.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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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임현동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임현동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장동혁 대표를 겨냥해 “가만있는 게 도와주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인 배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리 장동혁은 대구시장, 경북지사 선거나 보궐지역 등 다니고 수도권은 잊어주길 바란다”며 “특히 서울 선거 숟가락 금지”라고 했다.


이어 “윤리위원회니 단식이니 방미니 한참 의원들 외면하고 다니다가 뒤늦게 집착하는 회피형 남친 보는 듯”이라며 “강렬했던 방미 논란을 시민들이 잠깐 잊은 덕에 후보들 숨통 트였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중앙선대위니 뭐니 공식기구인지라 언론도 어쩔 수 없이 강제 노출당하는데 수도권 선대위와 각자의 캠프에서 알아서들 하도록 지켜보는 은은한 미덕이라도 이젠 필요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배 의원은 “눈치를 챙기자”라면서 장 대표가 과거 단식 때 장미 한 송이를 놓고 의지를 다진 것을 겨냥한 듯 “장미랑 대화하며 일기를 쓰든지”라고 덧붙였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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