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N 페스티벌'이 지난 9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했다. 이날 레이스 전용 아반떼 N을 타고 레이스를 펼치는 'N1' 클래스 결선 경기에서 엔트리 넘버 02번과 85번 차량이 크게 충돌해 휀다와 본넷이 날아가고 있다. 바로 뒤를 달리던 69번 차량은 충격의 여파로 외벽에 정면 충돌했다.
이날 사고 차량들은 차체가 드러날 정도로 크게 파손됐지만 레이스를 끝까지 이어나갔다.
'N1' 클래스에 참가한 31번 차량의 김효겸 선수가 코너를 빠져나간 뒤 역주하고 있다.
'N1' 클래스 결선 경기는 모든 차량이 정렬 후 정지 상태에서 신호에 따라 출발하는 '스탠딩 스타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출발 신호와 함께 경주차들이 일제히 속도를 올리고 있다.
'N1' 클래스 선수들이 직선 주로를 질주하고 있다.
'N1' 클래스 선수들이 드리프트 주행으로 코너를 통과하고 있다. 레이스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날카로운 코너링은 필수다. 서킷에 난 검은 타이어 자국이 가장 짙은 부분이 가장 많은 차량들이 지나간 최적의 코스다.
선수들이 최고 속도로 직선 주로를 빠져나가고 있다. 서킷 가까이에 선 관람객들은 굉음과 함께 짜릿한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레이스가 중반부를 지나면 순위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난다.
'N1' 클래스에 참가한 권혁진 선수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스탭들이 차량 내부 온도를 낮추기 위해 송풍기를 틀고 타이어를 교체하고 있다.
레이스 전용 경주차 내부. 무게를 줄이고 속도를 높이기 위해 조수석이 없다. [사진 현대n페스티벌]
첫 코너의 충돌로 차량이 크게 파손된 엔트리 넘버 02번 김주한 선수가 포기하지 않고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엔트리 넘버 55번 차량이 충돌로 코스를 이탈해 외벽과 정면 충돌했다. 이 충격으로 한쪽 바퀴가 빠져 레이스가 불가능해지자 안전 요원들이 급히 경주로를 정비하고 있다. 차량의 탑승했던 선수는 인근에 대기해 있던 구급차를 통해 곧바로 이송됐다.
이동이 불가능해진 차량을 안전요원들이 지게차를 이용해 이송하고 있다. 이때는 세이프티 카가 투입되어 추월이 금지된 채 모든 차량이 세이프티 카 뒤에서 일정 속도로 주행한다.
경기 관계자가 레이스 3분 전 사인 보드를 들고 경기 시작을 알리고 있다.
레이스용 '아이오닉 N'을 타고 펼치는 'EN1' 결선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이 지그재그 주행을 하며 속도를 올리고 있다. 'EN1' 결선 경기는 한 바퀴를 돌고 난 후 대열 유지하고 주행 중 신호에 따라 출발하는 롤링 스타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EN1' 결선 경기에서 엔트리 넘버 01번 차량이 서킷에 놓인 차량 잔해를 무시하고 주행하고 있다.
선수들이 최적의 코스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자리 싸움을 벌이고 있다.
빠른 속도로 코너에 진입한 한 차량이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밀려나 외곽 라인 타고 주행하고 있다.
이날 경기장에는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온 관람객들이 빼곡히 자리했다.
이날 'EN1' 결선 경기에서 엔트리 넘버 01번의 이창욱 선수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지 선수의 차량 앞쪽이 충돌로 파손되어 있다.
이날 'EN1' 결선 경기 1위를 차지한 이창욱 선수.
이날 팀 순위 3위를 기록해 시상대에 선 방송인 양상국 선수가 샴페인을 터트리고 있다.
기뻐하는 양상국 선수.
'N3' 클래스 1위를 기록한 아마추어 참가자 윤여준 선수가 레이스를 마친 뒤 기뻐하고 있다.
경기 관람에 앞서 열린 '그리드 워크'에서 관람객들이 서킷으로 직접 들어와 선수, 차량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은 전문 인스트럭터와 함께 서킷에서 고성능 주행을 체험하는 'N택시'도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선수들이 막판 순위 경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