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송언석 “공소취소·세금폭탄·파업대란, 투표로 막아야”
중앙일보
2026.05.17 18:43
2026.05.17 21:50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운데)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6·3 지방선거는 위험한 이재명 정권과 불안한 더불어민주당의 독주를 견제하는 선거로, 국민께서 내려주시는 강력한 경고만이 정권의 폭주를 막아 세우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송 위원장은 18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은 지난 1년 동안 대통령 권력과 국회 다수당 권력으로 국가적으로 위험한 일들을 제멋대로 추진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 한 사람의 범죄를 없애기 위해 대통령이 가진 모든 권력을 총동원하는 공소 취소 사법 쿠데타를 허용할 수는 없다”고 언급했다.
또 “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 보유세 인상,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등 지방선거 이후 대기하는 세금 폭탄을 국민은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며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으로 인한 파업 대란, 산업현장의 대혼란도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소 취소를 막는 투표, 세금 폭탄을 막는 투표, 파업 대란을 저지하는 투표, 위험한 정권과 불안한 집권 여당의 독주를 견제하는 선택이 바로 국민의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부족했다. 저희가 이런 독주를 견제하기에 의석수도 모자랐고 능력도 모자랐던 게 사실”이라며 “저희의 부족함을 국민께서 채워달라”고 당부했다.
정점식 공동선대위원장도 이번 선거에 대해 “이재명 정권의 실패한 부동산 정책을 바꾸는 선거”라면서 “잘못된 부동산 정책을 바로잡고 시장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김지혜([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