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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노위원장 “조정안 오늘 어려워…오후까지 협의 후 내일 재진행”

중앙일보

2026.05.1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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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이 1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차 사후조정 오전회의를 참관한 뒤 나오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이 1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차 사후조정 오전회의를 참관한 뒤 나오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21일 예정된 총파업을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협상으로 여겨지는 삼성전자 노사 간의 2차 사후조정이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정위원을 맡은 박수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 중인 노사 2차 사후조정 도중 취재진과 만나 “이날 중 조정안 도출은 어려울 것”이라며 “19일까지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노사는 중노위 중재 하에 이날부터 2차 사후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과 사측 대표교섭위원인 여명구DS(반도체)부문피플팀장이 참석했다.

박 위원장은 현재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해 “아직 기본 입장을 듣는 단계”라고 전했다. 이어 “오전에 양측 입장을 모두 들었고, 오후에는 각자 안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는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19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재개될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오늘과 동일하게 19일 오전 10시에 다시 시작한다”고 말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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