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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종합특검 “조태용·홍장원 등 前 국정원 직원 내란 혐의 입건”

중앙일보

2026.05.17 22:11 2026.05.1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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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전 국정원장이 지난해 10월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위해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조태용 전 국정원장이 지난해 10월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위해 출석하고 있다. 뉴스1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이 조태용 전 국정원장과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종합특검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조 전 원장, 홍 전 국정원 1차장 등 전 국정원 정무직 직원 6명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공개했다.

특검은 지난달 국정원 서버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관계자 40여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12·3 비상계엄 당시 조 전 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나 국정원 내 정무직 회의와 부서장 회의를 개최한 사실을 확인했다. 종합특검은 오는 19일 조 전 원장을 불러 첫 피의자 조사를 할 예정이지만, 조 전 원장이 소환을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홍 전 원장에 대해서는 오는 22일 피의자 조사 소환을 통보했다.

종합특검은 오는 24일 1차 수사기간 90일이 만료된다. 이에 따라 이번 주 내 국회에 수사기간 연장을 보고할 예정이다. 특검법상 1차 수사기간 이후 30일씩 두 차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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