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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 만취 신고된 해병대원…소지품서 공포탄 쏟아졌다
중앙일보
2026.05.18 03:29
2026.05.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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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 참고 사진. 뉴스1
휴가 중이던 해병대 병사가 만취 상태로 경찰에 신고됐다가 소지품에서 공포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18일 해병대에 따르면 군 당국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 인근에서 주취자로 신고된 해병대 병사 A씨의 신병을 넘겨받아 조사 중이다.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공포탄을 소지하고 있던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A씨가 훈련 과정에서 공포탄을 무단 반출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과학화전투훈련단(KCTC) 전투훈련에서 사용한 탄 일부를 몰래 가져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진술 내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군형법 제75조 제1항 제1호의 군용물 몰수·반출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해병대 관계자는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법과 규정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영혜(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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