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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강남 30분이면 간다…‘동북선 로또’ 맞을 9억 아파트

중앙일보

2026.05.18 13:00 2026.05.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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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더중플 - 강북판 신분당선, 동북선 수혜주 집중 분석
" 돈은 철길을 따라 흐른다. "

부동산 격언 중 하나입니다. 길이 뚫리면 직장·학교·병원 등 도심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삶의 질이 올라가게 됩니다. 당연히 입지의 가치가 올라가면서 부동산 가격이 들썩이기 마련이죠.

최근 이런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황금노선’이 있습니다. 바로 내년 개통을 앞둔 서울 경전철 동북선입니다. “동북선은 강북판 신분당선”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구독서비스 ‘더중앙플러스( https://www.joongang.co.kr/plus)’는 지식·정보·인사이트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투자 콘텐트를 제공합니다. 오늘 ‘추천! 더중플’에선 동북선의 파급력이 큰 정차역과 주변 단지를 집중적으로 분석합니다.
" 동북선은 파워풀한 노선이다. 예산이 적을수록 동북선역 주변에서 답을 찾는 게 좋다.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 "

전문가들이 동북선을 황금노선으로 꼽는 이유는 정차역의 절반 가량이 환승역인데다, 강북을 남북으로 관통해 강남 접근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마침 정부의 고가 주택 규제로 15억원 이하 아파트로 수요가 몰리는 상황이라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정차역과 가깝다고 무조건 투자 가치가 높은 것은 아니다. 머니랩은 이상우 대표를 비롯해 ‘빠숑’이란 필명으로 유명한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 철도 분야 재테크 전문가인 표찬 싸부원 대표와 함께 동북선 ‘찐수혜주’를 엄선했다.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있는 동북선 은행사거리역(가칭) 공사 현장. 황의영 기자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있는 동북선 은행사거리역(가칭) 공사 현장. 황의영 기자

동북선은 노원구 상계역을 출발해 성동구 왕십리역까지 13.4㎞를 달리는 경전철 노선이다. 총 16개 역 중 환승역만 상계(4호선)·하계(7호선)·월계(1호선)·미아사거리(4호선)·고려대(6호선)·제기동(1호선)·왕십리역(2·5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등 7개에 달한다. 공정률은 4월 기준 74%로, 내년 말 개통이 목표다.

동북선이 깔리면 상계역에서 왕십리역까지 환승 없이 25분이면 갈 수 있다. 지금보다 14분가량 단축되는 셈이다. 무엇보다 왕십리역에서 2호선과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이 높아진다.

‘동북선 효과’ 제대로 받을 아파트 18곳
그렇다고 동북선 주변 단지가 모두 수혜 대상인건 아니다. 전제 조건이 있다. 머니랩이 해당 조건과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동북선 수혜가 기대되는 300가구 이상 아파트를 추려 보니 18개 단지가 나왔다.

우선 종점인 상계역에서 왕십리역 방면으로 살펴보면, 불암산역(가칭) 주변이 수혜 단지로 꼽힌다. 노원구 중계동 중계주공 4, 5단지가 대표적이다. 지하철 4, 7호선 역세권인 상계주공아파트에 비해 지하철 접근성이 떨어져 그동안 수요 측면에서 뒷전으로 밀렸지만, 동북선이 개통되면 재건축 기대감이 커질 전망이다. 두 단지는 재건축 사업의 ‘첫 단추’인 안전진단 등 초기 단계를 밟고 있다. 중계주공 4단지 59㎡ 몸값은 6억원대 후반으로, 상대적으로 싼 게 특징이다.

대진고역(가칭)으로 내려오면 초역세권인 하계동 ‘한신동성’, ‘삼익선경’이 수혜 단지로 거론된다.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단지들이라 4인 이상 가구에 적합하다. 하계·월계역을 지나쳐 우이천역(가칭)도 관심을 가질 만한 정차역이다. 역 바로 앞 월계동 ‘롯데캐슬루나’는 2006년 준공된 것치고 단지 관리가 잘 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59㎡를 8억원대, 84㎡를 9억원대에 매입할 수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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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강남 30분이면 간다…‘동북선 로또’ 맞을 9억 아파트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2331

〈머니랩〉추천! 부동산 투자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황의영.김경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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