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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휴온스랩 흡수합병 결정”

중앙일보

2026.05.1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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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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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대표 송수영)가 이사회를 열고 휴온스글로벌 자회사인 휴온스랩을 흡수하는 합병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5월 18일 공시했다.

존속회사는 휴온스, 소멸 회사는 휴온스랩이다. 휴온스와 휴온스랩 주식 합병 비율은 1:0.43이다. 휴온스는 7월경 합병 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갖는다. 합병기일은 8월 18일이다.

휴온스그룹은 이번 합병 결정에 앞서 법무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합병 목적과 절차의 적정성 등을 검토했다.

이번 합병으로 휴온스는 기존 개발 중인 합성의약품 후보물질(파이프라인)에 더해 휴온스랩이 개발 중인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휴온스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정부의 약가 제도 개편안에 대비한 경쟁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연구개발 비중이 높은 혁신형 제약기업에 약가 우대 혜택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최대 4년간 약가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휴온스랩은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를 활용한 제형 변경 플랫폼 등 혁신 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합병을 통해 향후 목표하는 기술이전 단계까지 필요한 안정적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휴온스 송수영 대표는 "이번 합병으로 휴온스는 제약 및 바이오신약 연구개발부터 판매에 이르는 통합 역량을 갖추게 된다"며 "이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다. 사업 경쟁력을 높여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는 앞서 4월 22일 제약 사업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종속회사인 휴온스생명과학을 흡수하는 소규모 합병을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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