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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문화재단, 청소년 대상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중앙일보

2026.05.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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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건설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 시티문화재단이 5월 16일 '제2회 꿈을 짓다!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지역과 도시의 미래를 상상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 중·고생 대상 '내 지역을 바꾸는 건축'을 주제로 지난 2월 21일부터 4월 15일까지 약 두 달간 작품 접수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멋진 건물'을 제안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의 문제와 환경, 공동체에 대한 고민을 건축 아이디어로 풀어냈다. 작품들은 도면과 스케치, 디지털 드로잉, 3D 모델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됐으며, 청소년들만의 시선과 현실적인 문제의식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윤지연 시티문화재단 이사장과 전문 심사위원 윤근주 건축가를 비롯해 수상자 및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윤근주 건축가의 특별 강연으로 시작됐으며 ▶성장건축가상 ▶차세대건축가상 ▶창의건축상 ▶설계완성상 ▶심사위원상 ▶최우수상 ▶대상 등 다양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됐다. 특히 대상 수상자는 무대에서 직접 작품 발표를 진행하며 작품에 담긴 기획 의도와 지역에 대한 고민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상식 종료 후에는 수상자 대상 건축기행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도시 공간과 건축물을 직접 경험하며 건축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윤지연 시티문화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건축을 통해 지역과 사회를 바라보는 방식이 기대 이상으로 깊고 진지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자유롭게 상상하고 자기 생각을 펼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티건설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시티문화재단과 프라디움장학회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시티문화재단은 '꿈을 짓다!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 외에도 ▶청소년 웹툰 공모전 ▶예술심리치료 기반 문화지원사업 'Art For Healing' ▶놀이·문화 공간 조성사업 '시티놀이터'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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