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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몰랐다”더니…‘모텔 출산 후 살해’ 20대, 들통난 거짓말

중앙일보

2026.05.20 04:51 2026.05.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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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A씨가 14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모텔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A씨가 14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모텔 객실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모가 구속 송치됐다.

20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아동학대살해 혐의를 받는 김모씨를 지난 18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2월 서울 양천구의 모텔에서 아이를 낳은 뒤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했다. 아기는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숨진 상태인 걸로 전해졌다.

김씨는 임신 사실 자체를 몰랐다고 주장했으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 산부인과 진료 기록이 나왔고 아기의 사인은 익사로 밝혀졌다.

경찰은 김씨가 신생아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지난 14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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