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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SK하이닉스, 시총 1조달러 진입…삼성전자 이어 두번째

중앙일보

2026.05.26 17:34 2026.05.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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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출시된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증시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출시된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증시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SK하이닉스가 27일 장중 시가총액 1조 달러(약 1500조원) 넘었다. 아시아 기업 중엔 대만 TSMC, 삼성전자에 이어 세 번째다.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9.06%(18만 7000원) 오른 22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시가총액은 1589조 3263억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에 이어 국내 증시에서 두 번째로 시총 1조 달러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국내 기업 최초로 시총 1조 달러 클럽에 진입했다.

코스피가 장중 최초로 8400을 돌파한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42%)오른 8242.12로 출발했다. 뉴스1

코스피가 장중 최초로 8400을 돌파한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42%)오른 8242.12로 출발했다. 뉴스1


한편 이날 국내 증시는 폭발했다.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나란히 급등하며 코스피 지수는 장중 사상 처음으로 8400선을 돌파했다. 가파른 상승세에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다.

코스피 이날 급등은 간밤 뉴욕증시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를 비롯한 반도체주 강세와 이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가 새로 상장하면서 반도체 대형주로 수급이 빠르게 몰린 영향이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마이크론은 19.29% 급등했다. 또 AMD(7.78%), 퀄컴(4.48%), 램리서치(5.68%),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5.26%) 등 주요 반도체·장비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1% 상승한 7519.12, 나스닥지수는 1.19% 상승한 2만6656.18로 각각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만 0.23%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43분 현재 전일 대비 4.02% 오른 8370.71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2.42% 오른 8242.12에 출발해 장중 한때 8450.26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지수 급등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오전 9시 6분 올해 들어 19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63억원과 2426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만 246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시각 전일 대비 6.52% 오른 31만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SK스퀘어도 10.50% 상승 중이다.

반면 한편 코스닥은 약세다. 코스닥은 같은 시각 전일 대비 1.79% 내린 1151.5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4억원과 1578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이 228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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