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이하 케이메디허브)이 6월 2일 첨단의료산업 개방형 혁신 공간인 ‘공공혁신제작소 오픈브릿지(Open Bridge)’를 오픈한다.
오픈브릿지는 첨단의료기기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현하고 개념검증(PoC)을 지원하는 개방형 연구 공간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를 통해 첨단의료기기 분야 창업과 연구개발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오픈식은 6월 2일 오전 10시 30분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1층 외부에서 ▶개회사 ▶축사 ▶오픈브릿지 소개 영상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식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오픈브릿지에는 초기 연구개발과 검사를 위한 장비 12종이 구축돼 있다. ▶3D 프린터 ▶3D 스캐너 ▶3차원 측정기 ▶전자파장해(EMI) 수신기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실 ▶측정검사실 ▶교육실도 마련됐다. 이용자는 CAD/CAM, 구조 해석, 역설계, 디자인 등 제품화에 필요한 기술 지원과 장비 사용·창업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오픈브릿지는 ‘문턱 없는 연구실’을 목표로 한다.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와 창업자라면 누구나 방문해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 연구실 간 물리적 칸막이를 없앤 개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연구자 간 소통과 협력을 유도한다. 시제품 제작과 검증을 마친 연구자는 케이메디허브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비임상 평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창업지원센터와 연계해 기능을 강화한다. 오픈브릿지에서 개발·검증한 아이디어를 선별해 창업지원센터 내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제품 개발, 인허가 등 지원사업도 운영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오픈브릿지 출범 후 공식 누리집을 운영한다. 이용자는 누리집에서 장비 활용 예약과 교육 신청을 할 수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오픈브릿지는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다리가 될 것”이라며 “첨단의료제품 전 주기 연구개발 지원체계를 강화해 혁신을 현실로 만드는 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