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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에게 청천벽력? 다저스, 이번엔 올스타 유격수 영입설 등장

OSEN

2026.06.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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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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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LA 다저스가 또 한 번 초대형 트레이드를 추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대상은 워싱턴 내셔널스의 주전 유격수 CJ 에이브럼스다.

미국 스포츠 매체 '클러치 포인츠'는 9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에이브럼스를 영입하기 위해 제시할 수 있는 최적의 트레이드 패키지를 소개했다.

에이브럼스는 올 시즌 워싱턴 타선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14홈런 49타점 9도루를 기록 중이며 출루율은 .380에 달한다. 이는 개인 통산 평균보다 60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클러치 포인츠'는 "에이브럼스는 다저스 타선에 엄청난 업그레이드를 가져다줄 수 있는 선수"라며 "25세에 불과한 만큼 아직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에이브럼스는 이미 매 시즌 20홈런-30도루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며 "향후 슈퍼스타로 성장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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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럼스의 가치는 계약 조건에서도 드러난다. 그는 올 시즌 종료 후에도 2년간 연봉 조정 신청 자격만 남아 있어 구단 입장에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보유할 수 있는 자원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제시카 카메라토는 "에이브럼스는 비시즌부터 꾸준히 트레이드 루머의 중심에 있었다"며 "올스타급 활약으로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에이브럼스는 내셔널리그 유격수 가운데 홈런, 타점, wRC+, wOBA, 출루율, 장타율 부문 선두권에 올라 있다"고 소개했다.

'클러치 포인츠'는 다저스가 에이브럼스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상당한 출혈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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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가 제시한 트레이드 패키지는 다저스 최고 유망주인 외야수 호수에 데폴라를 중심으로 유격수 에밀 모랄레스, 우완 투수 캠 라이터까지 포함하는 내용이다.

'MLB.com'은 데폴라에 대해 "요르단 알바레스보다 조금 작지만 운동 능력이 더 뛰어난 버전"이라며 "타격 판단 능력과 타구 질이 뛰어난 타자"라고 평가했다.

19세 유격수 모랄레스 역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MLB.com'은 "모랄레스는 대부분의 또래 선수보다 훨씬 강한 타구를 생산하며 향후 평균 이상의 파워를 갖춘 타자로 성장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라이터는 부상 이력과 제구 불안이라는 위험 요소가 있지만 최고 시속 100마일(약 161km)에 달하는 강속구를 던질 수 있는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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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치 포인츠'는 "에이브럼스 영입은 다저스의 절대적인 필요 사항은 아니다"면서도 "성사된다면 메이저리그 전체를 향해 다시 한번 전력을 과시하는 움직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만약 에이브럼스 영입이 현실화될 경우 다저스 내야 경쟁 구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최근 트리플A에서 2루수, 유격수, 3루수는 물론 중견수와 좌익수까지 소화하며 빅리그 재진입을 준비 중인 김혜성의 입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저스가 김혜성을 '슈퍼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육성하려는 이유 역시 치열한 주전 경쟁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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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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