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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쳤다! 이정후, 4안타 폭발+2득점…韓 빅리거 타이 기록까지

OSEN

2026.06.0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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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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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4안타 경기를 완성하며 한국인 빅리거 연속 경기 안타 타이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이정후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5번 우익수로 나섰다. 

샌프란시스코는 좌익수 케이스 슈미트-지명타자 라파엘 데버스-2루수 루이스 아라에즈-유격수 윌리 아다메스-우익수 이정후-1루수 브라이스 엘드리지-3루수 맷 채프먼-포수 에릭 하스-중견수 드류 길버스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에이스 로건 웹. 

좌완 리처드 러블레이디(25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3.12)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워싱턴은 우익수 제임스 우드-지명타자 루이스-가르시아-1루수 커티스 미드-유격수 CJ 에이브럼스-중견수 딜런 크루스-좌익수 데일런 라일-포수 키버트 루이즈-3루수 요빗 비바스-2루수 나심 누네즈로 타순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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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2사 1,2루 찬스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이정후는 4회 1사 후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완 미첼 파커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후 엘드리지와 채프먼의 연속 안타로 득점 성공. 

이정후는 8회 선두 타자로 나서 내야 안타로 1루를 밟았다. 원심은 아웃이었으나 비디오 판독을 통해 세이프로 번복됐다. 상대 견제 실책을 틈타 2루에 안착한 이정후는 엘드리지의 2루타로 또다시 홈을 밟았다. 9회 2사 후 우전 안타로 4안타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의 타율은 3할2푼3리에서 3할3푼3리로 상승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워싱턴을 상대로 3-4로 패했다. 선취점은 워싱턴의 몫. 6회 우드의 안타와 도루에 이어 가르시아의 적시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반격에 나선 샌프란시스코는 6회말 공격 때 2사 후 이정후, 엘드리지, 채프먼의 연속 안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8회 선두 타자 이정후가 내야 안타로 출루해 상대 견제 실책을 틈타 2루에 안착했다. 곧이어 엘드리지의 2루타로 2-1 역전 성공. 하스의 희생 번트로 1사 2,3루가 됐고 콕스가 번트를 성공시켜 1점 더 달아났다. 워싱턴은 9회 1사 2,3루서 에이브럼스의 동점 적시타와 라일의 1타점 중전 안타로 4-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웹은 8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계투진이 무너지면서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엘드리지, 채프먼, 아라에즈, 슈미트는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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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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