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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셀릭, 환자 맞춤형 세포치료제 현장 조제 기술 특허 출원

중앙일보

2026.06.09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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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기업 라셀릭㈜가 환자 맞춤형 세포치료제 생산 및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 특허를 출원하며 차세대 정밀의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라셀릭이 최근 출원한 특허는 '환자 맞춤형 세포치료제 현장 조제 프로토콜 생성 시스템 및 그 방법'으로, 환자의 상태와 치료 목적, 세포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세포치료제 조제 과정을 설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최근 바이오·의료 분야에서는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세포치료제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용 방식과 제조 과정이 달라질 수 있어 정밀한 생산 및 관리 시스템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라셀릭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환자별 치료 목적과 세포 정보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조제 프로토콜을 생성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포치료제 제조 과정의 표준화와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별 맞춤형 치료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 기술이 향후 줄기세포 치료제, 면역세포 치료제 등 다양한 세포 기반 치료 분야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환자 데이터와 세포 정보를 기반으로 치료 프로세스를 설계하는 기술인 만큼 정밀의료 및 개인 맞춤형 바이오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라셀릭은 이번 특허 외에도 줄기세포 증식 및 장기 배양 안정성 향상을 위한 무혈청 배지 조성물, 줄기세포 치료제 '에보스템(EVOSTEM)', 면역세포 치료 플랫폼 '에보엔케이(EVONK)', 세포 유래 치료기술 플랫폼 '에보엑스(EVOX)' 등 세포치료 분야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를 함께 출원하며 연구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라셀릭 관계자는 "환자마다 다른 치료 환경과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세포치료 기술 확보가 미래 바이오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특허 출원을 시작으로 환자 중심의 정밀의료 플랫폼 구축과 차세대 세포치료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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