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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 한국인이 ML 타격 2위 실화? 이정후 전국구 스타 급부상, 美 “LEE 연속 안타 행진, SF 넘어 미국이 주목한다”

OSEN

2026.06.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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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후광 기자] 한국인이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2위라니.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6경기 연속 안타를 앞세워 그 어려운 걸 해냈다. 

이정후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2득점 맹활약했다. 

이정후는 최근 16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 2013년 추신수, 2023년 김하성의 코리안리거 최다 연속 경기 안타 타이기록에 도달했다. 아울러 시즌 타율을 3할2푼3리에서 3할3푼3리로 끌어올리며 양대 리그를 통틀어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 2위로 올라섰다. 1위(3할3푼6리) 오토 로페즈(마이애미 말린스)와 격차는 불과 3리다. 

미국 매체 ‘클러치포인트’는 경기 후 “이정후가 1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공격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치켜세웠다. 

추신수, 김하성을 소환한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구단 신기록까지 갈아치울 기세다. 클러치포인트는 “자이언츠 선수 가운데 16경기 연속 이상 안타를 친 선수는 2020년 도노반 솔라노 이후 처음이다. 이정후가 구단 최장 기록과 타이를 이루기까지 단 한 경기만이 남았다. 이 기록은 단순한 타격 상승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라고 언급했다. 

매체는 계속해서 “이정후의 활약은 시즌 전체 흐름도 바꿔놓고 있다. 약 한 달 전만 해도 2할6푼대였던 타율이 현재 3할2푼을 넘어섰고, 자이언츠 타선에서 가장 꾸준하게 출루하며 공격의 물꼬를 트고 있다. 화려한 장타 대신 정확한 타격으로 말이다”라고 칭찬을 이어갔다.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도 워싱턴에 3-4 역전패를 당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27승 40패)에 머물렀다. 최근 10경기 5승 5패에 그치며 좀처럼 중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3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승차는 8경기에 달한다. 

클러치포인트는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꾸준함이 필요했고, 이정후는 현재 팀 내 가장 안정적으로 공격 흐름을 만들어내는 타자”라며 “샌프란시스코가 반등을 노리는 상황에서 이정후의 16경기 연속 안타는 구단 역사를 넘어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주목받는 이야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이정후를 샌프란시스코의 한줄기 빛으로 평가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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