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부족사태’ 진상규명위, 오늘 첫 회의…본격 가동
중앙일보
2026.06.09 13:41
2026.06.09 14:22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지난 5일 경기 과천시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에서 6·3 지방선거 ‘투표지 부족 사태’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진행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외부 전문가 위주로 구성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위원회’가 10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진상규명위는 이날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에서 제1차 회의를 연다. 진상규명위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원인 규명과 책임 소재 파악을 위해 출범한 독립기구로, 오는 19일까지 열흘 간 운영된다.
위원회는 조현욱 위원장(전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을 포함해 시민단체와 법조계, 언론계, 학계 등에서 추천받은 외부 인사 6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진상규명위는 투표용지 인쇄·배정 등 수급 관리 전반을 조사하고, 상황 발생 후 투표소 운영과 초동 조치, 보고 체계의 적정성 등을 들여다볼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혜정([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