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충주맨’ 김선태, 퇴사 4개월만에 깜짝 근황…충주걸과 ‘깐부 회동’

중앙일보

2026.06.16 16:17 2026.06.16 17:36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에 김선태 전 주무관(오른쪽)이 깜짝 등장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충TV’ 캡처

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에 김선태 전 주무관(오른쪽)이 깜짝 등장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충TV’ 캡처

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충주맨’으로 활동하다가 퇴사한 김선태씨가 퇴사 4개월 만에 유튜브 영상에 깜짝 등장했다.

김씨는 후임 ‘충주걸’ 최지호 주무관 등과 함께 ‘깐부 회동’을 패러디하며 충주시 한우를 홍보했다.

16일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에는 ‘깐부 회동’이라는 제목으로 20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충주시 측은 “젠슨 황 깐부 회동 패러디”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참석차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최고경영자(CEO)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깐부치킨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만나 ‘깐부 회동’으로 불리며 화제가 된 장면을 패러디한 것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10월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 깐부치킨 매장에서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치킨 회동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10월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 깐부치킨 매장에서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치킨 회동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영상에서 김씨와 최 주무관 등은 한 고깃집에서 탄산음료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했다. 깐부 회동 당시 황 CEO, 이 회장, 정 회장은 맥주를 들어보였는데김씨 등은 맥주 대신 탄산음료를 들고 건배했다.

최 주무관 등은 구워진 한우를 입안에 넣은 뒤 맛있다는 듯 젓가락을 흔들었다. 이에 김씨는 “어으 얄미워라”라고 말했고 ‘충주 한우 정말 맛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이 끝났다.

해당 영상은 게시 하루 만인 17일 오전 8시 기준 조회수 92만회를 넘겼고 19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화제가 됐다.

김씨는 2016년 9급 공무원으로 입직해 ‘충TV’를 운영하며 재치 있는 기획과 독특한 진행 방식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구독자를 100만명 가까이 모으며 지방자치단체 홍보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특별 승진을 거쳐 2023년 6급으로 진급했으며 지난 2월 퇴사했다. 현재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장구슬([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