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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SS 협의회, 17일 정책포럼서 인문사회 AI 융합교육 논의

중앙일보

2026.06.16 21:55 2026.06.1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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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 2026 정책포럼 포스터.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 2026 정책포럼 포스터.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 협의회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위원장 이재명, 이하 위원회)와 6월 17일 오후 2시 서울스퀘어 16층 위원회 회의실에서 ‘인문사회 기반 AI 융합교육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교육·인재분과와 HUSS 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위원회 교육·인재분과 위원, HUSS 주관·참여 대학 관계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대학 인공지능(AI) 교육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행사의 주제는 ‘인문사회 AX 교육은 왜 필요하며, 어떻게 할 것인가?─융합인재 교육의 재설계: 문제 해결에서 문제 정의로’다. 포럼은 인문사회적 통찰과 AI 활용 역량을 함께 갖춘 융합인재 양성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조강연·주제발표·종합토론으로 구성됐고, 1부 기조강연에서는 이민석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교육·인재분과장이 ‘AI 시대의 인문학·사회과학’을 주제로 발표했다. 유인태 국가교육위원회 인문사회특별위원회 위원은 ‘인문사회 AI 교육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인문사회 분야에 특화된 AI 융합교육의 방향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대학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 모델과 실행 기반을 다뤘다. 이승은 고려대 교수는 ‘인문사회 기반 AI 융합교육 모델과 사례’를 발표하고, 유한별 선문대 교수는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인프라를 중심으로 실행 방안을 제안했다.

3부 종합토론과 라운드테이블은 정유진 고려대 교수의 진행으로 참석자들은 인문사회 기반 AI 융합교육의 제도화와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대학별 교육 모델 고도화, 우수 사례 공유, 교육 데이터 인프라 구축, 교원 역량 강화 등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정유진 교수는 HUSS 협의회가 수행한 ‘인문사회 기반 AI 융합교육 교육모델 설계’ 정책과제의 연구 책임자로서 인문사회 AI 교육모델 구축 경과와 성과도 공유했다.

이날 포럼의 사회를 맡은 이혜영 광운대학교 글로벌공생 HUSS 사업단장은 “AI 시대에는 기술 활용 역량뿐 아니라 사회적 맥락을 이해하고 새로운 문제를 정의할 수 있는 인문사회적 통찰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인문사회 기반 AI 융합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대학 현장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상훈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지원단장은 “대학은 인문사회적 통찰력과 AI 활용 역량을 함께 갖춘 융합형 인재를 길러내는 기반”이라며 “대학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수요를 바탕으로 교육체계 전환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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