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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는 장동혁, ‘뿌리’ 찾는 정청래…여야 당권의 향배는? [황현희의 불편한 여의도]

중앙일보

2026.06.17 01:40 2026.06.1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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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후 여야가 격렬한 당권 경쟁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당권, 누가 쥐게 될까. 중앙일보 강찬호 논설위원과 허진 정치부 차장이 18일 ‘황현희의 불편한 여의도’에 출연해 그 향배를 가늠한다.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서 이어지고 있는 ‘개표소 봉쇄 시위’에 참석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뉴스1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서 이어지고 있는 ‘개표소 봉쇄 시위’에 참석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뉴스1


17일 열린 국힘 의원총회에선 장동혁 대표 사퇴 요구가 빗발쳤다. 이성권·송석준 의원 등이 그의 면전에서 퇴진을 요구했다. 하지만 장 대표는 전면 재선거 주장을 앞세워 버텼다. 박대출 의원 등도 “사퇴할 이유가 아니다”라고 엄호했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장동혁 지도부는 이미 수명 다했다”고 했고, 국민의힘 복당을 추진 중인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보수 정당의 제일 중요한 가치는 책임지는 모습”이라며 장 대표 퇴진 주장에 힘을 보탰다.


민주당에선 정통성 논쟁이 불붙었다. 정청래 대표는 전날 최고위에서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의 역사”를 강조한 데 이어 이날도 “노무현·이해찬의 꿈”을 이야기했다. “민주당의 정치적 뿌리를 강조하며 16대 대선에서 노무현을 버리고 정몽준을 지지한 김민석 국무총리를 견제하려는 의도”란 해석이 나왔다. 반면 김 총리와 송영길 의원은 나란히 호남을 방문해 당심 잡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입장하다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입장하다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방송에선 요동치는 국힘과 민주당 내부의 역학 구조를 분석하고 ‘오이한(오세훈·이준석·한동훈)’ 삼각연대 가능성 등을 짚어본다. 전당대회를 두 달 앞두고 벌어지고 있는 민주당 정 대표, 김 총리, 송 의원의 세 대결에 대한 ‘관전평’도 나눌 예정이다.

라이브 정치 토크쇼 ‘황현희의 불편한 여의도’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더중앙 홈페이지와 중앙일보 유튜브·다음·틱톡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이경은PD

라이브 정치 토크쇼 ‘황현희의 불편한 여의도’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더중앙 홈페이지와 중앙일보 유튜브·다음·틱톡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이경은PD


‘황현희의 불편한 여의도’는 중앙일보가 선보이는 라이브 정치 토크쇼다. 복잡한 여의도 정치판의 핵심 쟁점과 주요 이슈를 보다 생생하고 깊이 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사에 밝은 개그맨’ 황현희 씨가 진행을 맡고, 중앙일보 기자들이 고정 패널로 출연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더중앙 홈페이지와 중앙일보 유튜브·틱톡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김지선.손국희.심새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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