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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연합대학 순환형 시뮬레이션 교육 운영

중앙일보

2026.06.18 01:30 2026.06.1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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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DHC글로컬러닝센터에서 ‘2026 보건의료기술 러닝센터 대학 간 순환형 시뮬레이션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DHC글로컬러닝센터에서 ‘2026 보건의료기술 러닝센터 대학 간 순환형 시뮬레이션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6월 17일 교내 DHC글로컬러닝센터에서 ‘2026 보건의료기술 러닝센터 대학 간 순환형 시뮬레이션 교육’을 운영했다.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소속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 재학생 46명이 참여했다.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최근 의료 현장에서 복합 응급상황이 늘면서 보건의료 직종 간 협업과 의사소통이 중요해졌다고 판단, 각 대학의 특화 교육 인프라를 연계한 순환형 교육을 마련했다. 대구는 응급영상, 대전은 외래재활, 광주는 입원병동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 인프라를 운영한다.

교육에는 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방사선학과·보건행정학과·응급구조학과 등 7개 학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교통사고 외상환자를 주제로 한 플로우 러닝 기반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환자 접수, 응급처치, 검사, 영상 촬영, 이송, 간호 중재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실제 의료 현장과 유사한 동선으로 경험했다. 이를 통해 직종별 역할과 협업 과정을 익혔다.

교육은 오리엔테이션, 팀별 사전 실습, 본 시뮬레이션, 환자 여정을 설계하는 테이블탑 활동, 시뮬레이션 결과를 분석하고 개선점을 공유하는 디브리핑(Debriefing)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김유진 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 3학년 학생은 “임상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를 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었다”며 “여러 전공 학생들과 협업하면서 보건의료인의 역할과 책임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정재은 DHC글로컬러닝센터장(방사선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은 각 대학의 특화 인프라를 공유하면서 동일한 교육 절차와 평가 체계를 적용한 데 의미가 있다”며 “대학 간 순환형 교육을 보건의료 교육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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