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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잡는 NPU 한국에 있다…AI반도체 2세대 승부사들 ① [K-AI 리더 연구 ①]
지난해 10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픈AI의 700조원 규모 AI 인프라 프로젝트(스타게이트)에 참여한다고 선언한 날. 한국 반도체 생태계는 이날을 기점으로 글로벌 AI 생태계 핵심 멤버로 승격됐고, 해외 투자자들이 한국 반도체 산업을 바라보는 시각은 완전히 달라졌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뒤를 이을 AI 팹리스 신흥 강자들의 경쟁력 분석부터, 글로벌 판도까지 싹 다 짚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12093
📌김봉진 “배민 다시 사고 싶다”…4.7조 잭팟 신화 ‘씁쓸한 엔딩’①
‘4조7500억원 잭팟 터뜨렸다’. 2019년 12월,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국내 1위 배달앱배달의민족(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하 배민)을 40억 달러에 인수했을 때 국내 시장 반응이었다. 1000억원 이상의 기업 가치 인수합병(M&A)도 쉽지 않던 당시 한국 스타트업 현실을 감안하면 우아한형제들은 말 그대로 ‘한국 스타트업 엑시트(회수)의 신화’를 새로 쓴 것이었다. 그런데 이 신화, 7년이 채 지나기도 전에 다시 써야 할 상황이 왔다. DH가 배민을 시장에 매물로 내놓아서다. 그사이 자유로운 기업 분위기와 상생 등을 강조해온 매력 넘치던 기업 문화 ‘배민다움’은 사라졌고, 국내 정서를 무시한 수익성 강화 기조로 배민에 대한 사회적 시선은 악화됐다. 결국 이 엑시트 신화는 배민이 외국계 모기업의 단기 회수 도구로 그치는 결말로 향하게 될까.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33958
📌“엑시트 못하고 몸값 1조 날려” 늙은 유니콘, 13살 컬리의 고민②
“누가 뭐래도 스타트업계에서 가장 스트레스받고 있는 사람은 김슬아 컬리 대표일 겁니다.” 국내 한 벤처캐피털(VC) 관계자는 기업공개(IPO) 길이 막힌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의 막막함에 대해 김슬아 대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팬데믹 기간 급성장한 컬리는 2021년 프리IPO(기업공개 전 투자유치)에서 기업가치 4조원을 인정받았던 한국 스타트업계 기대주였다. 이듬해 IPO를 추진했지만 2023년 철회했다. IPO 좌절 이후 기업가치는 2조8000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성장 동력이 줄어든 탓. 돈이 넘쳐났던 펜데믹 시절 엑시트 호황은 다시 오기 어려운 현 시점, K스타트업은 그대로 늙어가야만 할까.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35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