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코스피 9200선 새 역사…오 필승 코리아” 월드컵 응원도
중앙일보
2026.06.18 18:14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불과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에 한국 자본시장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며 정부의 경제 성과를 부각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코스피가 9200대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주식시장 정상화를 향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우리 기업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시장 신뢰를 높인 결과”라며 “국회가 자본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상법을 개정한 것도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 1년간 정부는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수출 7000억 달러를 달성했고 지정학적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시장 성장을 이끌어냈다”며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의 성과가 민생 곳곳에 퍼질 수 있도록 국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이재명 대통령의 유럽 순방에 대해 “국익 중심 실용외교의 교과서와도 같았다”며 “당당한 외교로 지킬 것은 지키고 영리한 외교로 얻을 것은 얻어내는 세계적 정치 지도자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을 언급하며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반도 평화를 위한 관심과 역할을 요청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이에 화답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서는 “다시는 국민의 참정권이 침해받는 일이 없도록 엄중하고 확실히 파헤쳐주길 바란다”며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또 국민의힘을 향해 “윤어게인 세력, 부정선거 음모론과의 단절이 필요하다”며 “진짜 국민 참정권 수호를 원한다면 무책임한 정치공세를 멈추고 진상조사를 위한 국정조사와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국회 논의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 대표는 이날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과 멕시코의 조별리그 경기를 언급하며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부상 없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며 “오 필승 코리아!”를 외쳤다.
한영혜([email protected])